(주)카본텍(대표 차제우 www.carbontech.co.kr)은 야자나무에서 버려지던 자원을 숯불구이용 숯으로 만든 업체로,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인정받아 2005년 유럽 ‘스포가 전시회(SPOGA)’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야자열매의 각질은 원래 활성탄소원료를 제조하기 위해 숯으로 구워 파쇄하여 분류하는데, 이중 숯가루는 수요가 적어 버려졌다. 카본텍은 이 자원을 활용해 야자숯을 만들었다. 이는 야자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열매를 수확한 것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소재라 할 수 있다.
카본텍은 현재 ‘넛차’라는 브랜드로 ‘야자천하’와 ‘오로라’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경쟁제품에 비해 화력이 우수하고 연소시간이 길고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는 특성을 가진다. 돼지고기, 닭고기, 조개구이, 장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며 타지 않고 고르게 익어 위생적이다.
카본텍 차제우사장은 “기존제품은 폐목재를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폐목재를 가공할 경우 유해물질이 잔류하거나 숯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될 수 있다”며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숯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043-881-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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