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선일씨 죽음… 이라크도 미안해요"

알림

"김선일씨 죽음… 이라크도 미안해요"

입력
2006.06.26 11:31
0 0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돼 피살된 고(故) 김선일씨 사망 2주기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이라크 정계 실력자인 아르마 알 하킴 이슬람 연구재단 대표가 김씨 부모를 만나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라크 내 최대 정파인 통합이라크연맹(UIA) 시아파 지도자인 아지즈 알 하킴의 아들인 그는 25일 부산에 살고 있는 김씨 부모를 찾아가 “평화를 사랑하는 이라크 국민을 대신해 사과와 유감의 뜻을 전달한다”며 사과했다고 초청자인 열린우리당 한병도 의원이 전했다.

알 하킴 대표는 이어 김씨의 아버지 종규씨가 “기회가 되면 이라크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자 “조만간 김씨 부모님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씨 부모가 “선일이를 가슴 속에서 지워버리려 했는데 지워지지 않는다”고 울음을 터뜨리자 “나의 형도 테러로 숨져 아픔을 잘 안다”며 함께 울먹였다고 동행한 한 의원이 설명했다.

이동국기자 eas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