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난 한강으로 피서간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난 한강으로 피서간다”

입력
2006.06.22 00:10
0 0

‘한강에서 무더위를 식혀 보세요’

서울시는 올 여름 한강에서 더위도 쫓고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서는 가족, 친구와 함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2,000원만 내면 고무보트를 타고 한강의 물살을 헤치며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다.

더운 여름밤 잠 못드는 아이들에게는 난지캠핑장도 좋은 추억거리다. 도심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청원경찰이 캠프장 주변을 순찰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이용료는 4인용 텐트기준 하루 1만5,000원이다.

다음달 초에는 한강 뚝섬, 망원, 광나루, 잠실, 여의도, 망원지구의 야외수영장이 개장해 8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들 수영장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하게 변신했다. 입장료는 2,000~4,000원이다.

이밖에 한강 다리 밑에서는 돗자리만 있으면 언제라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뚝섬지구와 연결된 청담대교 북단 밑은 공간도 넓고 주변에 벽천분수, 어린이놀이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광나루지구의 광진교 남단, 이촌지구 동작대교 북단, 여의도지구 원효대교 남단 밑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