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 광진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부천시 원미구를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서울 광진구는 강남 접근성이 높아 강남 대체수요 유입에 따른 상승세를 차단할 필요가 있으며, 고양시 덕양구와 부천시 원미구는 서울 연접지역으로 지하철 등 교통연계성이 양호하고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우려가 있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재정경제부는 설명했다. 이번 지정으로 주택투기지역은 전국 77개로 증가, 전국 행정구역의 3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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