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30년간의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중국의 신생 업체에 전수해주고 있다.
에버랜드는 20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의 테마파크 '발현왕국'의 관리자급 직원 40여명이 테마파크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발현왕국' 직원들은 서비스 강사 양성 프로그램에서 퍼레이드,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기법과 엔터테인먼트, 위생ㆍ자연재해ㆍ위험물 관리와 홍보전략에 이르기까지 테마파크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 업무를 현장에서 배우고 있다. '발현왕국'은 14만여평의 부지에 6개 테마 존과 21개 라이드 시설을 갖춘 중국최대의 테마파크로 내달 개장된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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