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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 스토리] 구본준 원장의 벤츠 '더 뉴 엠-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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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 스토리] 구본준 원장의 벤츠 '더 뉴 엠-클래스'

입력
2006.06.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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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 ‘구본준 성형외과’의 구본준 원장은 메르세데스-벤츠 매니아다. 스스로를 “아직은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이다”라고 평가하는 그에게 ‘The new M-Class’는 잘 어울리는 차다. 구 원장은 “어떤 차를 모느냐를 보면 운전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도시형 SUV인 ‘The new M-Class’는 내 스타일의 차”라고 말했다.

구 원장은 차를 몰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동 7단 변속기라고 말한다. 그는 “처음엔 SUV가 거의 기어변속을 느끼지 못할 만큼의 부드러운 느낌을 갖는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운전 경력이 20년이 넘어 무리하게 속도를 즐기지는 않지만 응답성이 느린 것은 바로 알아채는데, The new M-Class는 이런 면에서 여러 가지를 만족시켜 주는 차”라고 말했다.

‘The new M-Class’에는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272마력의 파워를 보여준다. 또 평균적으로 낮아진 엔진 회전 스피드로 인해 연료 소비율을 향상 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음도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SUV의 특징인 ‘크로스오버’를 완벽하게 구현, 포장 도로에서의 주행능력과 비포장도로에서의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The new M-Class는 ‘모노코크’ 차체다. 쉽게 말해 차의 하중이 뼈에 실리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실린다. 뼈대가 있고 그 위에 차체를 얻은 디자인은 툭하면 흔들린다. 하지만 The new M-Class는 모든 것이 하나인 만큼 흔들림이 적다.

에어 서스펜션도 차량의 성능을 높인다. 도심 속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코너링이다. 풀타임 4륜 구동인 The new M-Class는 운전자를 외부의 불필요한 자극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바로 구 원장이 원하는 아늑함을 제하는 것이다. 물론 운전 기능을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구 원장은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자동차에서도 마찬가지다. “복잡한 대도시에서 생활하지만 세련되면서도 거추장스럽지 않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The new M-Class는 더없이 잘 어울리는 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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