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미국의 자동차전문 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현지 소비자들이 구입한 자동차 모델이 자신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자동차 모델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와 별도로 현대차의 쏘나타와 싼타페는 프리미엄 중형차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각각 '가장 이상적인 차'로 뽑혔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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