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롯데호텔이 후원한 제24회 여성생활수기 공모 입상자 시상식이 15일 오후 본사 12층 송현클럽 북한산룸에서 열렸다.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은 최우수작 ‘더불어 만드는 행복세상’의 김명희(29ㆍ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씨에게 상패와 고료 300만원을, 우수작을 쓴 김은숙(38ㆍ전남 담양군 창평면 유천리), 백춘화(51ㆍ인천 서구 검암동)씨에게 각각 상패와 고료 200만원을 수여했다. 가작 에 입상한 윤정인(29ㆍ서울 광진구 자양1동), 조월호(54ㆍ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시)씨는 각각 상패와 100만원의 고료를 받았다.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한 김은숙씨 대신 올캐 이윤정씨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월호씨 대신 지인 최혜숙씨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심사를 맡았던 소설가 오정혜, 신경숙씨와 수상자들의 친지들이 참석해 입상을 축하했다.
권오현기자 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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