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盧정부 들어 강남·북 집값差 2배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盧정부 들어 강남·북 집값差 2배로

입력
2006.06.16 00:17
0 0

참여정부 출범 이후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간 집값 격차가 계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강남권과 강북 노원 도봉 동대문 성북 은평 중랑구 등 강북권의 최근 평당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남권이 2,509만원, 강북권이 754만원으로 가격 차이가 무려 1,755만원에 달했다.

이는 참여정부 출범 초기의 가격 격차보다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정부의 아파트 가격 안정 및 지역 균형발전 목표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2003년 2월 강남권 아파트의 평당가격은 1,430만원, 강북권은 660만원으로 가격 격차가 770만원이었으나 2004년 12월에는 1,008만원(강남권 1,724만원, 강북권 716만원)으로 벌어졌고, 2005년 6월에는 1,296만원(강남권 2,015만원, 강북권 719만원)으로 확대됐다. 참여정부 초기와 비교해 강남권은 평당 1,079만원이 올랐지만 강북권은 94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