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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스타일 - '노출의 계절' 팔·다리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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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스타일 - '노출의 계절' 팔·다리 관리법

입력
2006.06.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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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찾아왔다. 노출에 앞서 발뒤꿈치, 무릎, 복숭아 뼈 등 각질과 흉터로 얼룩진 피부부터 매끈하게 정리하는 것은 여름 멋쟁이의 센스. 미니 스커트를 입기 전, 바디 틈새 관리 요령을 부분별로 알아본다.

▦ 발뒤꿈치 뒤 두터운 각질은 깨끗한 클렌징과 버퍼링, 스크럽으로

샌들을 신을 때 가정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훤히 드러나는 발뒤꿈치. 발도 얼굴만큼이나 클렌징이 중요하다. 발가락과 발톱 부위까지 구석구석 씻은 후 소금이나 입욕제를 넣은 물에 담궈 피지나 노폐물을 제거한다.

무좀과 습진 예방을 위해 꼼꼼히 물기를 닦아내는 것은 기본. 발뒤꿈치 각질은 마른 상태에서 풋스톤이나 버퍼로 문지르자. 각질 정도가 심할수록 덜 거친 면으로 살살 밀어주는 것이 포인트. 그 후 굵은 입자의 스크럽제로 발을 닦아내고 보습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버퍼링은 1주에 2회,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예쁜 무릎관리는 무릎 꿇는 습관 버리고 레몬 마사지

늘씬한 다리만이 초미니스커트의 필수조건은 아니다. ‘예쁜 무릎’도 다리 두께만큼이나 중요하다. 일단 무릎 꿇는 것은 금물이다. 무릎이 땅에 자주 닿으면 피부에 보호막이 생겨 얼룩덜룩해지고 거칠어진다. 스크럽제를 쓰고 심한 경우에는 레몬 마사지를 하자. 스팀타월로 각질을 불린 후 스크럽제를 쓰고 레몬은 원을 그리듯 빙글빙글 돌리다가 물로 헹궈낸다. 레몬 대신 유자나 오렌지 껍질을 써도 무방. 각질 제거 후 바디 로션은 필수다.

▦ 색소 침착으로 거뭇해진 복숭아 뼈엔 비타민C 크림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은 복숭아 뼈. 거뭇한 복숭아뼈는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준다. 멜라닌 색소 침착 때문에 검어진 부분은 스크럽제 사용 후 미백효과가 있는 비타민C 크림을 바르면 한결 나아진다. 크림을 바르고 양말을 신은 채 자면 크림이 깊숙이 침투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윤정기자 yj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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