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정상에 오른 박세리(29ㆍCJ)의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 12일 끝난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는 지난주 110위에서 19위로 껑충 뛰었다. 박세리는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1주일 만에 무려 91계단이나 상승한 것. 박세리는 또 지난해 초청장을 받지 못했던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편 규정 대회 출전 횟수를 채우지 못해 지난주에는 세계랭킹에 빠져 있던 미셸 위(17ㆍ나이키골프)는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다시 2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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