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9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10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전시 참여 작가 5명과 전시 주제를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한국관 커미셔너는 건축가 조성룡(문화재위원ㆍ조성룡 도시건축 대표)씨가 맡았고, 김승회(서울대 건축과 교수ㆍ경영위치 대표) 김헌(경기대 겸임교수ㆍstudio asylum 대표)씨, 최욱(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ㆍone o one 대표)씨, 젊은 작가 신혜원(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ㆍLokaldesign 대표)씨, 김찬중(경희대 건축과 교수ㆍSYSTEM LAB 대표)씨가 참여한다. 전시주제는 ‘오래된 도시와 순간의 장소’로 건축가별 개인 작업과 공동 작업을 영상과 모형 등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은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과 격년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한국은 1996년부터 참가해왔다.
조윤정 기자 yj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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