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쥐스틴 에넹(세계랭킹 5위ㆍ벨기에)과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10위ㆍ러시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패권을 다툰다. 쿠즈네초바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단식 4강전에서 ‘체코의 샛별’ 니콜 바이디소바(16위)의 10대 돌풍을 2-1로 잠재우고 사상 처음으로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쿠즈네초바는 킴 클리스터스(2위)를 2-0으로 가볍게 꺾었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에넹이 10승1패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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