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극작가이자 연극계의 거목인 차범석 광화문문화포럼 회장이 6일 오후 6시 40분 경기 일산 백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극단 산하 대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극작가협회 회장, 서울예술단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등을 역임한 고인은 최근 지병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산불’이 있다.
장병욱 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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