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좀 죽여라."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포르투갈 감독이 5일(한국시간) 간판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날 룩셈부르크전(3-0승)에서 상대 선수를 밀치는 파울로 경고를 받은 것과 관련, "호날두가 걱정스럽다. 많은 상대 선수들이 호날두를 자극할텐데 대처방법을 모르고 있다"고 감정 자제를 요구했다.
○…파라과이 축구협회가 자국에 배당된 월드컵 티켓을 불법으로 재판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사에 나섰다고 AFP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영국의 한 일간지는 전날 파라과이 축구협회에 배당된 3,300장의 티켓 가운데 절반 이상인 최소 1,500장 이상이 암시장에서 최고 1,200달러(약 115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중 일부는 유럽 각국의 훌리건에게 흘러간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는 94년 미국월드컵 때도 불법 판매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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