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1년 만인 1996년, 신인 등용문으로 유명한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참가자 중 최연소인 14세로 우승해 화제를 모았던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24)이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을 돌며 5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협주곡과, 크라이슬러, 사라사테 등의 소품을 연주한다.
7일 서울내셔널심포니(서울 호암아트홀), 8일 제주시향(제주문예회관), 15일 청주시향(청주문화예술의전당), 16일 유리시안필(양주 문화회관), 17일 부산 비르투오소앙상블(부산문화회관).
오주영은 줄리어드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 강효를 사사했고 현재 이 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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