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현대차는 5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22만8,712대로 4월보다 6.3%,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14.3% 각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4만5,000대로 4월보다 2.2% 늘었지만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1.8%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내수시장 점유율도 47.2%로, 3월 이후 3개월 연속 50%를 밑돌았다.
수출은 18만3,712대로 4월보다 7.4%,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19.1% 각각 증가했다. 국내 공장에서 만들어 수출한 규모는 11만242대로 4월보다 13.6% 늘었지만 지난해 5월보다는 3.2% 감소했다. 반면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 대수(7만3,470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2.1% 늘어난 데 비해 4월에 비해서는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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