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오세훈 효과' 상한가
'오세훈 효과'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쳤다. 증시 관계자들은 동부정보기술 주가가 갑작스럽게 상한가를 친 이유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여동생인 오세현(43) 상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정보화 관련 수주 등에서 혹시라도 수혜를 입을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다. 오세현 상무는 올해 2월 동부정보기술의 컨설팅사업부문장 겸 CTO로 영입돼 동부그룹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전에는 LG CNS의 컨설턴트, 인젠 부사장을 거쳐 큐론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삼성전자-애플發 악재로 하락
60만6,000원까지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90조원이 무너졌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9조2,634억원이다. 애플컴퓨터가 차세대 '아이팟 나노'용 구동칩 제작을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업체에게 맡길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날 EE타임스는 미국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애플로부터의 칩 제작 수주사실을 외부에 공개한 데 애플 측이 크게 반발해, 경쟁사인 시그마텔로 공급사를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SK네트웍스-코스피200 편입덕↑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 신규 편입 효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역시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삼양식품도 대주주의 지분매입 효과와 맞물려 상승했다
. 증권선물거래소는 전날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LG카드와 SK네트웍스 롯데쇼핑 GS 일동제약 한국유리 오리엔트바이오 삼양식품 한솔LCD 일양약품 동서산업 셀런 동원시스템즈 금호타이어 STX엔진 등 1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대신증권과 LG 평화산업 등 15개 종목은 제외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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