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통화연결음이 마음에 들면 간편하게 ‘1#’버튼만 누르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KT는 31일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링고 가입자를 대상으로 통화상대방의 통화연결음을 자신의 전화 통화연결음으로 만들어 주는 ‘캐치 링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KT 링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은 일반전화나 KTF에 가입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의 전화기에서 흘러나오는 통화연결음이 마음에 들 경우, 그 곡명이나 가수이름을 몰라도‘1#’를 눌러 간단히 자신의 통화연결음으로 만들수 있게 됐다.
이용요금은 건당 700원이며 KT의 링고 홈 서비스나 링고 패밀리 서비스에 가입돼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 가입자의 통화연결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문준모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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