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29일 미국 남가주대(USC)의 스티븐 샘플 총장과 재단 이사진 일행 75명을 제주로 초청했다.
조 회장은 USC 일행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뒤 국제 관광지인 제주를 홍보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들의 제주 방문을 주선했다.
1997년부터 USC 재단이사를 맡고 있는 조 회장은 USC와 한진그룹 산하 인하대, 한국항공대 등이 참여하는 국제 산학연구소 설립의 산파역을 맡은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USC 기술경영자상과 글로벌 경영자상을 받았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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