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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한빛소프트-스포츠서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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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한빛소프트-스포츠서울21

입력
2006.05.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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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소프트

3,500만달러 상당의 게임 수출을 성사시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한빛소프트는 이날 영국의 플래그십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헬게이트 : 런던’을 중국의 더나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계약을 통해 3년 간 최소 3,500만달러를 받게 되며,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30%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3년 간 최소 3,500만달러의 로열티는 온라인게임 수출 사상 최대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중국을 비롯,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모든 지역에 ‘헬게이트 : 런던’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 스포츠서울21, "자사주 처분" 하한가

자사주 처분 소식으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스포츠서울21은 지난 26일 장 마감 후 자기주식 취득 한도 초과로 자사주 150만주를 오는 8월29일까지 처분하겠다고 공시했다.

현재 스포츠서울21의 상장주식수는 1,670만주로, 처분 예정 주식 150만주는 전체주식의 8.9%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스포츠서울21은 4월 초부터 한류 스타 아바타 사업과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900원대에서 이달 중순 1,700원대까지 급등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사는 1월27일에도 자사주 95만주를 처분하겠다고 공시했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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