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담장이 헐리고, 조성된 녹지공간이 30일부터 개방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7억6,000만원을 들여 이 대학 정문 양측 담장 80㎙를 헐고 주변 600평에 느티나무 등 키 큰 나무 14종 173그루와 눈주목 등 키 작은 나무 7종 5,000여 그루, 금낭화 등 자생화 2,800 포기를 심어 녹지를 조성했다.
정문 왼편에는 야외무대와 광장을 설치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하도록 했고, 오른편에는 분수대 등 수경시설을 설치해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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