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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소식/ 안영선 서예전 예술의 전당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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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소식/ 안영선 서예전 예술의 전당서 外

입력
2006.05.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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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선 서예전 예술의 전당서

서예가 인영선의 개인전이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회갑을 맞은 작가는 ‘취묵헌(醉墨軒)’이라는 호에 걸맞게 이번 전시작 중 열에 여덟, 아홉은 취흥에 겨워 쓴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흥취와 기개가 느껴지는 글씨와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6월 1일까지. (02)580-1300

▲양현모 사진전 '시칠리아노' 내달 4일까지

10년째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풍광을 찍어온 사진작가 양현모의 개인전 ‘시칠리아노’가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청담동의 트리베카 갤러리에서 열린다. 붉고 황량한 바위 산, 밤 거리의 정취, 고대의 신전과 오래 된 성당, 소박한 사람들 등 그의 앵글에 잡힌 장면들은 은근한 빛을 발한다. (02)3448-4557

▲공예·한국화 등 '2006 한지문화예술작품전'

사단법인 한지문화진흥협회는 2006 한지문화예술작품전을 6월 1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연다. 한지를 이용한 공예, 민화, 한국화 등을 내보인다. 이 단체는 회원 대부분이 현직 교사나 강사이며, 전통 한지공예의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개막 행사에는 주한 12개국 대사 부인들이 참석한다. (02)39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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