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만에 1,3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1,300선 붕괴 하루 만에 기관들의 주도로 급반등, 전날보다 26.67포인트(2.06%) 급등한 1,322.43에 마감했다. 미국 등 선진국 증시가 반등하고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된데다 외국인 매도세가 줄어들고 기관의 매수확대가 겹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은 13일째 ‘팔자’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5.50%), 의료정밀(4.58%), 건설(4.09%), 통신(3.72%)업종 등이 급반등했다.
■ 외인 "사자" 5일만에 반등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7일 만에 매수로 전환하면서 닷새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출판ㆍ매체복제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타제조가 6.7% 급등했으며 통신서비스와 오락ㆍ문화가 각각 6.1%, 5.0% 강세를 나타냈다.
NHN이 1.5% 상승하고 LG텔레콤과 다음이 8%대로 뛰어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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