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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06/ 아드보 4년간 감독생활… 훈련 여건 유럽서도 손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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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06/ 아드보 4년간 감독생활… 훈련 여건 유럽서도 손꼽혀

입력
2006.05.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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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는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약 330㎞ 떨어진 항만도시. 아드보카트 감독이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사령탑을 맡았던 인연으로 태극 전사들의 1차 베이스캠프로 선택됐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98년부터 2001년까지 레인저스를 이끌며 두 차례의 리그 우승과 축구협회(FA)컵 우승 등을 일궜고, 이 때문에 아직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태극 전사들은 머레이 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특급 호텔인 힐튼 글래스고에서 묵는다. 특히 머레이 파크는 제대로 된 훈련 시설을 만들자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제안으로 2001년 건설된 곳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힐 만큼 훈련 여건이 좋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데이빗 머레이 회장과 함께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의 명문 클럽을 순회하며 직접 청사진을 그렸다. 6면의 잔디 구장과 연습 구장 뿐 아니라 체력 단련 시설과 의료 설비, 재활 설비 등 최신식의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축구 대표팀은 글래스고에 머무는 9일 동안 두 번의 최종 모의고사도 치른다. 다음달 2일 오전 2시(한국시간)에는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해 노르웨이와, 4일 오후 11시에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가나와 맞대결한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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