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ㆍ요미우리)은 25일 도쿄 돔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인터리그 경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8푼4리(169타수 48안타).
이승엽은 0-3으로 뒤진 7회 무사 2루에서 왼손 선발 야기의 몸쪽 높은 슬라이더(시속125km)를 공략, 우전안타를 날렸다.
요미우리는 2-5로 졌지만 이날 한신이 지바 롯데에 2-3으로 지난 바람에 2위 한신과 0.5게임 차를 유지하며 리그 1위를 지켰다.
한편 이승엽은 이날 경기 전 올시즌 두번째로 우치다 타격코치로부터 5분 동안 비공개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우치다 코치는 이승엽이 몸을 돌릴 때 오른쪽 어깨가 너무 안으로 들어가지 말 것을 지적하면서 상체를 꼿꼿하게 펼 것을 주문했다.
도쿄=양정석통신원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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