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호주팀, 그리스 꺾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이 25일 호주 멜버른 크리켓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유럽선수권대회) 2004 우승팀 그리스와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터진 조십 스코코의 결승선제골로 1-0으로 이겼다.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 브라질 크로아티아 일본과 함께 F조에 속한 호주는 첫번째 평가전부터 승리하며 돌풍을 예감케 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27ㆍ뉴캐슬)이 27일(한국시간) 벨로루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실전 테스트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오른발 중족골 골절의 중상으로 오랜 재활 치료를 거친 오언이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고 25일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오언은 피터 크라우치(리버풀)와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다.
○…“독일월드컵에서는 호나우디뉴가 뜨고 다음 월드컵에서는 메시가 뜰 것이다.”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 최고의 선수로 호나우디뉴(26ㆍFC 바르셀로나)를 꼽았다. 또 마라도나는 “하지만 다음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18ㆍFC 바르셀로나)가 더 뛰어날 것이다. 호나우디뉴는 세계 최고 선수의 타이틀을 메시에게 넘겨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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