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25일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 등 15명을 문화유산국민신탁 설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내셔널 트러스트)은 보존가치가 높으나 훼손 위기에 처한 문화재를 기부받거나 매입, 보전하는 민간운동 혹은 그 단체로 관련 법에 따라 내년 3월 공식 출범한다. 설립위원회는 정관 작성, 회원 모집 등 설립 준비작업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설립위원은 김영호(일신방직 회장) 김정동(목원대 교수) 김정헌(문화연대 공동대표) 김종규(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남상규(부국문화재단 이사장) 박영주(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 신연균(재단법인 아름지기 이사장) 유창종(한국박물관회 회장) 윤상구(내셔널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 이사장) 이인호(명지대 석좌교수) 임재해(안동대 교수) 정몽준(국회의원) 진철(스님) 최정필(문화유산 공동대표)씨 등이다.
박광희 기자 kh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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