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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현대건설-팅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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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현대건설-팅크웨어

입력
2006.05.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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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워크아웃 졸업” 반등

워크아웃 졸업 발표로 사흘 만에 강세를 보였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한 리파이낸싱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결의한 워크아웃 졸업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5년 2개월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 독자 경영에 나서게 됐다.

전문가들은 워크아웃 졸업에 따라 대외신인도 향상과 자유로운 자금 집행에 따라 수주 영업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매각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현재 현대건설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은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등이 대표적이다.

●팅크웨어-상장 후 첫 상승 마감

낙폭이 컸다는 인식으로 상한가까지 올랐다. 19일 상장 후 첫 번째 상승 마감이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브랜드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고 내비게이션 보급률 증가와 함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모주 청약에는 9,2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이 몰렸고 최종 경쟁률도 691.3대 1로 매우 높았다. 그러나 상장 첫날 공모가 1만원보다 41.5% 높은 1만4,150원에 거래가 시작되자 차익 매물이 쏟아져 하한가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계속 하락해 전날인 23일에는 9,900원으로 마감, 공모가를 밑돌았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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