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지상갤러리/ 알제의 여인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지상갤러리/ 알제의 여인들

입력
2006.05.24 00:07
0 0

피카소는 여섯번째 연인 프랑수아즈 질로가 자신을 차버리고 떠난 1953년부터 10년간 대가들의 작품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변형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1954년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인 마티스가 세상을 떠나자 피카소는 20세기의 미술 혁명을 혼자 이끌어가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갖게 되는데, 들라크루아의 ‘알제의 여인들’(1836)은 이 같은 작업 시리즈의 출발점이 되는 작품이다.

피카소는 1년간 이 작품을 15점으로 변형했는데, 이 그림은 일곱번째 버전이다. 작품 왼쪽에 그려진 여인은 그의 마지막 연인 자클린느 로크다.

●전시 9월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02)724-2900, 월요일 휴관

●관람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ㆍ공휴일 오후 8시까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