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악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영창악기 인수 투자계약 서명식을 갖고 영창악기 인수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 우리은행 리딩투자증권이 구성한 콘소시엄은 영창악기 지분 87%를 인수하게 됐으며 이 중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57.3%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영창악기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악기 제조업체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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