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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플러스/ 역대 최고령 카메룬 로저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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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플러스/ 역대 최고령 카메룬 로저 밀러

입력
2006.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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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역대 월드컵 최연소, 최고령 출전자는 누구인가요?

1982년 스페인월드컵에 출전한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노먼 화이트사이드는 17세 41일의 나이로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았다. 화이트사이드는 유고슬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전,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월드컵 신기록을 세웠다.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는 카메룬의 사뮈엘 에토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7세 99일의 나이로 이탈리아전에 출전했다. 독일월드컵 최연소 출전자인 잉글랜드의 테오 월콧(1989년 3월16일생)이 다음달 10일 조별리그 첫 경기인 파라과이전에 출전한다면 역대 2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되는 셈.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는 ‘축구 황제’ 펠레로 17세 239일이던 58년 스웨덴월드컵 웨일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한편 역대 최고령 출전자는 42세 39일의 나이로 94년 미국월드컵 러시아전에 출전한 카메룬의 로저 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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