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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골레오/ 펠레 "브라질 우승 어렵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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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골레오/ 펠레 "브라질 우승 어렵다" 外

입력
2006.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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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레 "브라질 우승 어렵다"

○…‘축구황제’ 펠레(65)가 브라질이 독일월드컵에서 우승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자서전 ‘펠레’ 출판기념회를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펠레는 19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들은 부담감과 불운이 겹쳐 고배를 마신 적이 많다. 브라질도 이런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의 부상과 관계없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점쳤다.

▲ 지단 "지금 유일한 관심은 독일월드컵"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34ㆍ레알 마드리드)이 자신의 전기 영화 ‘지단, 21세기의 초상’을 보러 가지 않겠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TV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59회 프랑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출품된 이 영화를 보러 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지단은 “지금 유일한 관심은 독일월드컵”이라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해 4월 비야레알전에 나선 지단의 모습을 포착한 다큐멘터리다.

▲ "한국팀도 테러대상 될수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도 테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 최신호(18일자)는 독일연방범죄수사국의 비밀보고서를 인용, 미국과 영국 뿐 아니라 한국 등 이라크에 파병한 국가들의 경기가 이슬람 테러조직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 당국은 독일-코스타리카의 개막전과 결승전이 테러 공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이란팀의 경호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경찰 뿐 아니라 7,000여명의 연방군 병력이 경기장 주변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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