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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소회' 창립 70돌 "정통 한국화의 맥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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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소회' 창립 70돌 "정통 한국화의 맥 이어갑니다"

입력
2006.05.1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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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ㆍ1892~1979)의 제자 운보 김기창과 월전 장우성 등이 한국화의 정통성 계승을 목표로 만든 후소회(後素會ㆍ회장 오용길)가 창립 7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회사후소(繪事後素)-모색 70’전이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에서 23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오숙환, 안동숙, 김학수(그림), 이길범 등 작가 68명의 근작이 나온다. (02)733-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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