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기자의 날(5월20일)’ 제정 기념 ‘기자의 혼’상 수상자로 리영희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씨는 1957년 합동통신에 입사해 외신부와 정치부 기자, 외신부장 등을 지내다가 71년 해직된 후 한양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치러진다. 기자협회는 매년 기자의 날, 불의에 항거하는 기자 정신을 발휘한 기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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