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폐교된 원창동 창신초등 학교를 리모델링해 9월‘영어마을’로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현재 21억9,000만원을 들여 옛 창신초교 건물을개ㆍ보수하고 있으며 8월 리모델링 작업이 마무리되면 영어마을을 비숙박, 방과후 통학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내 모든 초등학생으로 3개월 동안 1일 2시간 격일제 수업을 할 예정이다.
수업은 회화와 상황별 체험수업으로 이뤄지며, 학급 당 12명씩의 수준별 소수정원제반도 도입된다. 오전과 야간에는 일반인과 유아 대상 영어회화 과정도 운영한다.
구는 영어마을의 연간 이용인원이 학생과 주민을 합쳐 총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