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다롄 스더와의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1로 승리, 4승1무1패(승점13)로 다롄(4승2패ㆍ승점12)을 제치고 각 조 1위에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따냈다.
전북은 후반 12분 다롄의 주지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9분 뒤 김형범이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왕정현과 김형범의 추가골이 잇따라 터지며 역전승했다. 울산 현대는 F조 1위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은 상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