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쌀을 어찌하오리까?'
미국산 밥쌀용 수입쌀인 칼로스쌀이 8차 공매에서 또 다시 낙찰율 0%를 기록했다. 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미국산 1등급 칼로스쌀 2,265톤과 중국산 1등급 칠하원쌀이 각각 공매에 부쳐져, 중국쌀만 235.6톤이 팔렸다. 중국쌀은 14개 업체가 응찰해, kg당 약 1,350원에 낙찰됐지만, 칼로스쌀 공매에 응찰한 업체는 한군데도 없었다.
농림부 관계자는"전혀 예상하지 못한 막막한 상황"이라며"더 이상 가격이 문제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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