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곳곳에서 어린이, 성인, 가출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노원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치매노인을 위한 짚풀공예 체험을, 11월19일까지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는 이주노동자를 상대로 문화소외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면극을 각각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구로쉼터, 노원쉼터, 유프라시아의 집에서는 ‘가출 청소년을 위한 영상제작교육’이 열린다. 또 12월 28일까지 서울역 ‘다시서기 센터’에서는 에서는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연극여행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소재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벌여왔으며, 올해에도 총 32개 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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