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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기고 - 캠프 주관사 연혁·현지 인프라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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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기고 - 캠프 주관사 연혁·현지 인프라 따져봐야

입력
2006.05.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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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기고

필리핀 어학연수 붐이 일면서 필리핀이 세계 주요 어학연수국가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필리핀 조기유학 및 영어캠프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필리핀은 영어에 취약한 한국학생에게 맨투맨 수업이라는 큰 장점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선택한다. 이런 맨투맨 수업과 1대 4 그룹 수업을 통해 최단기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회화실력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다른 국가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 미국 캐나다 캠프와 달리 한국인 선생님들이 24시간 생활관리를 하며, 한국인 조리사가 준비하는 한국 음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서구권 캠프에서 발생하는 학생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캠프기간 동안 스케줄에 따른 엄격한 생활이 가능하다.

필리핀 캠프 수업은 많은 학습량이 두드러진다. 영어로 이루어지는 액티비티를 포함해 하루 약 10시간에 달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방학기간 놓치기 쉬운 수학수업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험 있는 캠프업체들은 주 단위로 평가시험을 실시하며 학생별로 말하기, 쓰기, 듣기 교정을 확인해 준다. 필리핀 교사의 실력은 어학연수 붐이 일면서 전체적으로 향상 되었지만 업체별로 차이가 있어 캠프 주관사의 연혁이나 현지에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자녀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녀의 교육계획을 미리미리 세워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유학전문가와 체계적인 상담을 권장한다.

/이형근 CIA열린학교 팀장 www.cia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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