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영국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한국에 오니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됐다며)
▲최진철=“이제 마지막이다.” (후회 없이 싸우겠다며)
▲조재진=“나 역시 경기장에 나가면 자신 있다.”(안정환과의 원톱 경쟁에 대해)
▲안정환=“반쪽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이동국이 빠져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며)
▲김동진=“어머니를 뵙지 못하고 와 아쉽다.”(어머니 산소가 있는 안성에 들리지 못 했다며)
▲백지훈=“가방에 개소주를 싸 주시던데요.”(어머니가 보약을 뭘 줬냐고 하자)
▲이영표=“두 번 결혼할 수 없잖아요?”(아드보카트 감독이 좋은 사위감이라고 표현한데 대해)
▲김진규=“파주에서 내 인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주전으로 뛰고 싶다며)
▲이천수=“국민들은 세리머니보다 골을 넣는 이천수를 바랄 것이다.”(2002년에 한 골도 넣지 못 한 한을 풀겠다며)
▲이운재=“다그칠 때 다그치고 다독일 때 다독이는 주장이 될 것이다.” (후배들을 이끌며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며)
▲정경호=“형의 몫까지 다하겠다.” (이동국 선배로부터 자신의 몫까지 해 달라는 당부를 받았다며)
▲박주영=“단 1분이라도 뛰는 것.” (독일월드컵에서의 목표를 묻자)
▲박지성=“언급할 필요도 없다.”(토고 감독이 한국 축구를 폄하한 것에 대해)
▲김영철=“나도 K리그에서는 베테랑이다.”(상대국 스트라이커들이 백전노장이라는 말에 응수하며)
▲이 호=“이제부터 시작인 만큼 주눅들지 않겠다.”(주전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김영광=“기사님이 잘해주셔서 만원 더 드렸습니다.”(김포공항에서 모범택시를 타고 왔는데 너무 친절하게 대해 줘 팁까지 얹어 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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