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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무료 영어마을' 글로벌빌리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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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섹션-공부야 놀자/ '무료 영어마을' 글로벌빌리지 오픈

입력
2006.05.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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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소외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영어체험 수련활동을 제공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창식)이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지원으로 지난달 27일 충남 청양에 글로벌 빌리지 영어마을을 개소했다. 수련원측은 개소식에 이어 청양교육청의 추천으로 청양군에 사는 농촌 청소년 100명을 초청해 2박3일간 무료 영어체험캠프도 실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영어마을은 기존의 영어마을과 차별화 한 형태를 띠고 있다. 기존의 건물을 이용하는 최소한의 투자로 영어마을을 조성, 경비를 절감했다. 또 나라별로 체험관을 만들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이집트 중국 잉글랜드 호주 등의 문화와 풍습을 영어로 공부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어공부와 함께 수련활동을 동시에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게 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글로벌 빌리지 박옥식 운영단장은 “글로벌 빌리지는 기존 영어마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체험활동위주의 특성화된 활동 캠프로써 공부가 아닌 살아있는 언어로서의 영어 체험과 함께 폭넓은 문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련원측은 앞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 대한 무료 캠프를 통해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소외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계획이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원어민선생님들과 함께 Level Test(oral / Written Test), Listening & Speaking, Tutoring(English Diary), Cross-Culture(SAT class), Grammar & Writing, Reading & Vocabulary, 영어공부와 함께 인라인, 트라이런바이크, 카트, 당구, 집단놀이 등의 실외활동도 함께 체험 하게 된다.

글로벌 빌리지 청소년 영어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은 글로벌 빌리지 운영단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41-620-7846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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