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지희(27)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지희는 14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열린 버널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 2억1,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지희는 4월 스타지오 알리스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과 JLPGA투어 통산 8차례 정상에 올랐다.
또 신현주(26ㆍ하이마트)는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2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이 1, 2위를 휩쓸었다. 이지희는 2000년 JLPGA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2001년부터 JLPGA투어에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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