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2일 중국 상하이 지역 5번째 점포인 싼린(三林)점을 오픈한다. 중국내 이마트 매장으로는 7호점이다. 싼린점은 지상3층 4,640평 규모로, 자동차 205대, 자전거 1,0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올 연말 입주가 본격화하는 아파트단지가 배후상권이며, 중국 이마트 PB상품인 ‘이푸라이(易福來)’ 의 종류를 10개에서 40개로 늘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상하이는 까르푸, 월마트 등 14개 국가의 할인점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최대 격전지”라며 “경제중심지인 푸동지역내 싼림점 개점을 계기로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이=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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