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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골레오/ 스위스 프라이 "우승하고 싶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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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골레오/ 스위스 프라이 "우승하고 싶다" 外

입력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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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프라이 "우승하고 싶다"

독일월드컵 본선 G조에서 한국과 16강을 다툴 스위스의 간판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프라이(스타드렌)가 "스위스를 얕보지 말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최근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돌아온 프라이는 11일 프랑스 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 나는 그저 들러리로 참가하기 위해 본선에 출전하는 것이 아니다. 스위스 축구를 얕잡아 보고 있는 데 이제는 우리가 이런 시각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나우드 "최다골 보다는 브라질 우승"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독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다면 난 3골만 넣어도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8골을 뽑아 '마의 6골 득점왕 징크스'를 깨고 골든슈(득점상)를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다골을 넣는 걸 목표로 하지 않겠다. 오로지 브라질이 우승하길 바라고 있고 난 3골 이상만 넣으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11일(한국시간) 전했다.

▲올리버 칸, 월드컵 후 은퇴할 듯

독일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빼앗긴 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11일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칸이 얀스 렌만(아스널)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맡긴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결정에 낙담했다"며 "월드컵이 끝나고 나면 소속 팀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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