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걷는 뚱보' 美대륙 횡단에 성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걷는 뚱보' 美대륙 횡단에 성공

입력
2006.05.11 00:00
0 0

살을 빼기 위해 걸어서 미국 횡단에 나선 ‘걷는 뚱보’ 스티브 보트(40)씨가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는 몸무게가 186㎏이나 돼 걷기조차 힘들어지자 지난해 4월10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 대륙 서쪽 끝인 샌디에이고에서 동쪽 끝 뉴욕까지 걷는 대장정에 나섰다. 그는 9일 저녁(현지시간) 뉴욕의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건너 2,843마일(4,800㎞)에 이르는 미 대륙 횡단에 성공했다.

신발 15켤레가 헤지며 먼 길을 걸어온 그는 이제 48㎏이나 가벼워졌다. 그는 지난해 11월초 목표 거리의 절반 가량인 1,400마일을 걸은 후 휴식을 취하다 올 1월 다시 길을 나섰다. ‘팻 맨 워킹’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여정을 소개해온 그는 1년여에 걸친 여행을 회고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대륙을 횡단하면서 만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페어필드(미 뉴저지주) AP=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