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국내 건설회사 최초로 동유럽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다.
SK건설은 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피테슈티시에 위치한 아르페킴 정유공장에서 4,600만 달러 규모의 수첨(水添) 탈황설비시설(FCCㆍFeed Hydrotreating Unit) 준공식을 진행했다.
SK건설은 2003년 설계부터 구매, 시공을 일괄 담당하는 ‘턴키 방식’으로 이 공사를 수주한 뒤 3월 15일 공사를 완료했다. SK건설 손관호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공사는 국내 건설사가 동유럽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첫 사업으로 국내 건설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테슈티=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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