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은 8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에 자체 자동차 부품공장인 ‘맥스포마 플라스틱’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700만 달러(약 1,700억원)를 투입, 현대자동차의 미국 진출과 연계해 건설한 이 공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현지공장이 위치한 몽고메리시와 기아자동차가 입지할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의 중간지점인 오펠리카시에 자리하고 있다.
2만5,000평 규모의 앨라배마 공장은 주 생산품이 첨단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자동차 언더커버, 범퍼빔, 범퍼코어 등으로 연간 2,100톤, 자동차로는 약 37만대 분량의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