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ㆍ요미우리)이 9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인터리그 개막전에서 볼넷으로 1득점만 추가했을 뿐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3할3리에서 2할9푼4리(126타수 37안타)로 떨어져 시즌 두 번째로 3할대를 지키지 못했다.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우완 선발 데이비가 볼 네 개를 잇따라 던져 걸어나간 뒤 7번 타자 아베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나머지는 삼진 1개와 공중볼 3차례. 요미우리는 8-4로 이겨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2승(9패2무)째를 올렸다.
도쿄=양정석 통신원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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