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에 출전할 축구 국가대표팀의 소집일이 15일 오후 1시에서 14일 오전 11시로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유럽 출장 중인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한국에 머물고 있는 핌 베어벡 수석코치가 전화 통화로 훈련 일정을 상의한 결과, 11일 오후 3시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 명단을 발표한 뒤 14일 오전 11시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대표팀은 27일 마무리 전지훈련지인 스코틀랜드로 출국하기 전까지 파주 NFC에서 막판 전력 담금질을 계속하며 23일 세네갈, 2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대표팀은 15일 오전 10시 파주 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정민 기자 goav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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